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12/20 국회 본회의 통과 호소유가족 국회 담장따라 오체투지 행진 시작 기자회견“우리의 절규가 국회에 닿을 수 있기를”
오는 12월 20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12/18)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담장 주변 3km를 두 무릎과 두 팔꿈치 그리고 이마를 땅에 대는 동작을 반복하는 ‘오체투지’로 행진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현재 여야 합의만 있다면 언제라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표결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여야 모두 특별법 제정 결단을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주말부터 닥친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특별법 제정의 간절함과 절박한 마음을 담아 오는 20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29분 오체투지로 국회 담장을 따라 행진합니다. 이번 오체투지는 4대종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오체투지 시작 전에는 간단히 국회를 향한 유가족과 4대 종교의 호소 발언을 들었습니다. 유가족들이 그동안 거리에서 목소리 높여왔던 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 호소가 부디 이번에는 국회에 가닿기를 기원했습니다. 오체투지 외에도 매일 159배와 피켓 선전전 등 159시간 비상행동은 20일 국회 본회의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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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12/20 국회 본회의 통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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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회담장따라 오체투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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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절규가 국회에 닿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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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2월 18일(월) 오전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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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국회 앞 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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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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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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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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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미현 10.29 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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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주영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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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유가족 염미숙 (이승연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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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4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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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박우섭 전도사님 (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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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시경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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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강현욱 교무님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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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박상훈신부님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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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 안내 및 진행 : 양한웅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보도자료 [원문보기/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