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조사기구 #진상규명특별법제정
#기억하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과 함께 참사의 진상과 책임 규명을 위해 활동합니다.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기억하고 애도하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행동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그 후
독립적인 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특조위 설치가 되고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 특별운영기간 안내
새롭게 이전한 별들의집이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특별운영을 합니다.
해당 기간에는 휴관 없이 오전 10시와 오후 7시 사이에 자유롭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 주소 : 종로구 사직로130 적선현대빌딩 1층 (3호선 경복궁역 6번출구)
진상규명 촉구 활동과 기억소통공간 운영 등 추모행동에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해요
카카오뱅크 7979-73-98201 (심규협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모임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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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 프로젝트 : 생존자, 목격자, 이태원 지역주민 등 피해자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답답함, 슬픔, 말하지 못한 이야기 곁에서 함께 나누고 싶어요.
10.29 이태원 참사 진실⋅기억⋅추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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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참사 막지 못한 김광호 청장 즉각 기소해야
이태원 참사 위험 사전 인지 못했다는 거짓 해명, 윤희근 사퇴해야
어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기존 해명과 달리 참사 십수 일 전부터 당일까지 적어도 열 번 넘게 이태원 핼러윈 축제의 인파 밀집 관련 위험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김 청장 스스로 사전대책 필요성까지 언급했음에도 참사 당일에는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일 서울 경찰은 국민들 대신 용산의 대통령 권력 보호를 선택을 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책무를 저버린 명백한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책임을 회피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 그리고 검찰은 김광호 서울청장을 즉각 기소해야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광호 청장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간부회의에서 과거 겪었던 축제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혼잡경비 사전대비 중요성을 스스로 강조했다. 그리고 관련 부처의 보고도 반복적으로 받으며 대책도 논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행보가 무색하게 지난해 참사 당일, 국민 안전을 위한 경찰의 혼잡경비와 통제는 거의 전무했고 결국 참사를 막지 못했다. 용산 대통령실 인근 집회를 가로막고 대통령실 과잉 경호를 위해 국민 위험을 외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특히 윤희근 경찰청장은 잠이 든 탓에 참사 관련 보고를 두 차례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11차례의 보고가 있었고, 사고를 인지한 직후부터 지자체 안전조치 여부나 주최 측이 없어 통제 근거가 없다는 내용 등을 메모하는 등 경찰의 책임을 면피할 고민부터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났다. 국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야 할 치안 총책임자로서 후안무치한 행태로 공직자의 자격조차 없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금이라도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김 청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에 대한 사법처리는 사실상 중단되어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 수사팀은 경찰의 이러한 사전 인지 정황을 다 파악하고 있었는데도, 대검의 보완 수사 지시 후 9개월째 기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경찰과 국가의 책임을 덮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면 검찰은 망설이지 말고 즉각 김광호 청장에 대한 기소를 결정해야 한다.
논평 [원문보기/내려받기]
[논평] 검찰, 참사 막지 못한 김광호 청장 즉각 기소해야
2023/10/26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탄핵심판청구 기각 결정에 대한 입장 발표
이정민 유가족 대표대행 “특별법으로 이태원 참사 책임자들 응징할 것”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 “대한민국은 망했다, 각자도생하라는 것”
2023.07.25. 이상민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사진=참여연대>
■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 발언 영상과 전문
오늘 이상민 장관의 탄핵 선고가 있었습니다. 저희 유가족들은 오늘 헌재 결정이 너무 참담하고 너무 아픕니다. 우리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그 참담했던 아픔을 오늘 또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가)행정기관들은 159명의 국민을 외면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닙니까? 이렇게나 무정하고 무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허울 뿐인 것입니까? 159명 국민의 생명은 아무것도 아니란 말입니까?
이제 행정부 수장 뿐 아니라, 모든 기관의 장들은 면죄부를 받았습니다. 어떠한 잘못을 저지르고, 어떠한 문제를 일으켜도 그들은 책임을 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현장에서 고생하는 실무자들만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위에 군림하고 명령하는 자들은 절대 책임을 지지 않고 그들의 권력을 유지할 것입니다.
극우단체 회원들의 희생자 ·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행위로 부상자 병원 이송 뒤 이어진 발언
조금 전에 여러분이 목격하셨듯이 유가족들의 아픔이나 같은 국민으로서의 아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조롱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갈수록 더 많아지리라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기관들이 이렇듯 국가 권력에 동조해 주고 잘못된 권력을 응징하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이런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고, 이미 불행한 국민에게 불행을 더 강요하는 행태가 계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은 절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 위에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법입니다. 그런데 오늘 헌재의 결정은 대체 159명의 희생자들이 왜 이태원 골목에서 그렇게 죽어갔는지 설명해 주지 못합니다.
도대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159명의 희생자들이 그렇게 골목에서 한 순간에 목숨을 잃을 정도로 정부의 부재가 명확히 나타났는데도, 이것을 인정하고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암담하고 참담합니다.
[기자회견] 이상민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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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기억을 위한 정보공개운동
시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참사와 관련하여 더 알아야할 정보, 더 공개돼야할 내용에 대해 알려주세요. 진실을 찾는 작업에 함께 해주세요.
제보해 준 것 중에 필요한 내용은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락처를 남기면, 가능한 개별 회신드리겠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우리는 10.29 이태원 참사를 함께 애도하고 기록하고 기억할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들이 함께합니다.
공식 소통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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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723-5300(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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